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3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시장 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이날 오전부터 신속하게 발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경제·금융 상황을 짚어본 뒤 오전 7시에 추가 회의를 열고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최상목 "헌재 탄핵 결정 앞두고 치안 우려…공권력 도전, 무관용 엄단"2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에 최상목 "초동방역에 만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유동성 #최상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성서 biblekim@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