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컴퍼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전환점이 될 것"

[사진=잇다컴퍼니]

주식회사 잇다컴퍼니가 강원도 춘천 지역을 기반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공식 지정됐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잇다컴퍼니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잇다컴퍼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전시, 행사, 마케팅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자원 활용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춘천 지역의 전통 상권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리브랜딩 프로젝트인 ‘잇다 리부트’를 자체 운영하며, 낙후된 매장에 디자인과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의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잇다 리부트의 실무 담당인 최원락 잇다컴퍼니 이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잇다컴퍼니의 미션과 비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 경기도,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 수상
• 고용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개최…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표창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도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지정은 잇다컴퍼니가 강원도 춘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