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싱가포르와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강화

2024-11-21 11: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제9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 양국은 △IMO 대응 △항만국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계획을 논의하고 항로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안)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 개최

지난해 개최된 제8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사진해양수산부
지난해 개최된 제8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2일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제9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은 2010년 8월 국제해사기구(IMO) 의제 대응, 해적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 양국은 △IMO 대응 △항만국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계획을 논의하고 항로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안)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양국은 내년 한·싱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해사 산업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한 우호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고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등 공동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