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24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예원(藝園, 올림픽파크 포레온 정원)으로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예원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정원으로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한 작품이다.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차원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 환경디자인 부문에서는 △그란디스 스트림(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중앙광장) △에이치 아이 플랜터(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야외벤치) △네이처 인 어반(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이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달 발표된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건설사 중 유일하게 3개상을 석권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디자인(GD)작품선정 수상은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 등 우수성을 증명한 성과”라며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