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은 신탁방식으로 재개발 중인 서울 도봉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의 일반분양 130가구가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서울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원 노후주택 단지를 지하2층~지상18층, 5개동 총 299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담당한다.
지난 2018년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코람코는 2019년 사업시행변경인가, 2021년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해 지난해 착공을 완료했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견을 모으고 요구사항을 원활히 풀어내어 사업전반에 속도감을 불어넣는 것이 코람코자산신탁의 진짜 역량”이라며 “이번 도봉2구역에서 보여드린 신속한 사업진행이 신탁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들에 귀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