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투자인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0월에 31건의 투자안건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총 2억 2600만 달러(약 346억 엔).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7일 보도했다.
31건 중 30건이 신규 안건, 1건이 기존사업의 확장 안건이다.
투자 주체를 국가・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전체의 54%를 차지해 1위. 국내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 사모아제도, 베트남 등의 투자도 인가됐다.
지역별로는 캄퐁스페우주가 8건, 스바이리엥주와 시아누크빌주가 각 5건.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안건은 10건. 업종별로는 구두, 의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CDC는 캄보디아의 양호한 사업환경 및 성장 잠재성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