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사진=연합뉴스]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교통비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8~9일 이틀 동안 명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명씨는 김 여사가 건넨 '교통비'의 전달 시기와 액수에 관련해서 "오래된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는 명씨가 김 여사에게 금일봉 500만원을 받았다며 자랑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관련기사尹 "당에서 중진들이 내게 맡겨 달라 한다"…검찰, 명태균 황금폰 녹취록 확보홍준표 "명태균과 명태균 변호사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파렴치범" #검찰 #김건희 #명태균 #윤석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