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그는 "주식투자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필자는 은행에서 주식, 채권, 선물옵션 펀드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37년간 주식투자에 매진해왔다"며 "이 경험을 통해 주식투자가 결코 쉬운 길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다.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투자자의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수적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주식투자, 단단한 준비가 성공의 기본"이다. 은행 정년퇴직 후 증권사에 재취업해 일했던 경험을 통해 "컴퓨터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주가 분석을 위해 직접 차트를 작성했으며, 이후 고가의 주식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주식시장을 공부했다"며 "이러한 노력은 주식투자에서의 탄탄한 준비와 지식을 쌓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주식투자 실패를 피하는 길: 안전한 투자와 자기 원칙 확립"이다. 그는 "주변에서 주식으로 실패한 사례를 보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원칙 없이 큰 수익만을 기대하는 위험한 접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필자는 안전한 주식투자를 위해 원금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보유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힐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네 번째는 "주식투자, 기본과 단계적 접근이 필수"다. 주식투자에 대해 "많은 이들이 대박 종목 추천에만 매달리지만 이는 무척 위험한 방식"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운전면허처럼 주식투자 역시 기본서 읽기, 모의투자, 소액투자 등의 단계적 접근을 통해 안전하게 시작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손실 위험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는 "주식 매입 시점의 중요성: 적절한 매수 타이밍 찾기"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종종 저지르는 실수는 매입 시점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며 "역사적 최고가에서 반토막이 난 현재 가격을 보이고 있다"며 "필자는 장기 하락을 겪던 주식이 상승 추세로 돌아서 20일 주가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돌파할 때 매수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다"고 전했다.
여섯 번째는 "주식 매도와 대응 전략: 투자 원칙 확립이 필수"다. 주식 매수에 대해 "매수 후에도 속임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식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미리 세운 투자 원칙에 따라 손절, 익절, 보유 또는 헤지 등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의 핵심: 원금 보전과 하락 리스크 관리 방법 익히기"다. 그는 "안전한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금 보전이 중요"고 말했다. 이어 "주식이 하락해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투자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