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가 LG화학, Y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문화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서면)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조병만 YNCC 제조총괄임원·전무, 안인수 한화솔루션 총괄임원, 조정훈 롯데케미칼 사무지원 공장장, 오영철 GS칼텍스 설비 공장장이 함께했다.
정창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원년의 해로 삼아 도비 8억원을 투입, 10월 말 현재까지 22개 시군 대표축제에 다회용기 236만 개를 공급했다. 2025년에는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축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