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판매점 ‘써브웨이’의 태국 매장에서 주문한 샌드위치 품질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써브웨이의 태국 마스터 프랜차이지가 된 ‘고 럭’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된 매장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했다.
소비자들은 샌드위치의 내용물이 부실하다거나 포장지 상태가 청결하지 않다는 등의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고 럭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에 105개의 매장과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됐으나, 무단으로 써브웨이 브랜드로 계속 달며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매장이 있다고 한다.
고 럭은 정식 프랜차이즈 매장 51곳과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된 105곳의 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 럭은 태국 주유소 운영 기업 PTG 에너지 산하기업. 최근 고 럭은 ‘써브웨이’를 매해 50개 매장씩 증설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