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 통제 하에 있는 미얀마 상업부는 5월 특허법 시행 이후 최초로 특허출원을 수리했다. 수도 네피도에서 1일 기념행사가 열렸다. 국영신문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1일 보도했다.
미얀마군이 임명한 툰 아웅 상업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적재산권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적재산 관련 4개 법(상표, 의장, 저작권, 특허)이 모두 발효됨에 따라 기술 이전, 기술혁신의 촉진, 해외직접투자 및 고용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지적재산 관련 4개 법은 미얀마에서 민주화가 진행된 2010년대부터 법 정비 과정에 일본 정부가 많은 지원을 제공했다. 각 법은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통과됐으며, ◇상표법=2023년 4월 1일 ◇의장법과 저작권법=2023년 10월 31일 ◇특허법=2024년 5월 31일에 각각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