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현무 탄도미사일 실사격훈련…북한 도발에 대응

2024-11-08 10:0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군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대응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가운데 군의 현무 지대지 미사일로 적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합참은 "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의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200여km 비행해 가상표적 명중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적 가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우리 군의 현무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적 가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우리 군의 현무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군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대응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전날 서해상에서 지대지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모 부대가 충남 안흥지역 사격장에서 현무-II를 발사했고, 200여km를 비행해 남쪽의 해상 가상표적을 명중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가운데 군의 현무 지대지 미사일로 적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합참은 "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의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 데 이어 이달 5일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하는 등 탄도미사일 도발을 연속 감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