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美대선] 日이시바 총리 "트럼프 승리 진심으로 축하…미일 관계 끌어올리고파"

2024-11-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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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미국과 일본의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그간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이시바 총리와 당선인아 조기 회담을 개최할 방침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이달 후반 방미해 당선인과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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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접점 빨리 갖도록 노력할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미국과 일본의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와 협력을 긴밀하게 해 미일 동맹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싶다"며 "향후 접점을 빨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그간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이시바 총리와 당선인아 조기 회담을 개최할 방침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이달 후반 방미해 당선인과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이날 "개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차기 미국 대통령이 결정하면 이시바 총리와 조기 회담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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