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관광주민증 이용자 대상 이벤트 ‘친구와 함께 여행가는 가을’은 오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관광주민증 이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함께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을 받은 내용을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 이용 시 기존 할인 혜택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관광주민은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28개 참여 지역의 110여 개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달 15일까지 ‘스탬프투어’에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스탬프 미션’이 진행된다. 스탬프투어에서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GPS 기반 3개 혜택 업장 방문 인증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스탬프 미션 기간 내 관광주민증을 활용해 최다 할인 혜택을 받고 인증한 참가자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야놀자를 통해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프로모션,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 열차 여행상품 등이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열차는 12월 25일 전국 6개 지역을 각각 당일여행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상민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360만명을 넘어섰다”라며 “많은 국민이 관광주민증으로 혜택을 받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