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4일 전했다.
금년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에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 중, 전국에서 46곳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등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준공사업지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구분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특히, 북구청은 도심의 노후화로 주거 기능이 약화되고 지역의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구가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