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故) 최주환 상병 유가족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전수

2024-1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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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 김대권 수성구청장, 임채환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 최 상병의 유가족 최성욱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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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대구 수성구는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인 최성욱 씨좌 세 번째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인 최성욱 씨(왼쪽 세 번째)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 김대권 수성구청장, 임채환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 최 상병의 유가족 최성욱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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