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외식기업 2사, 중간결산 적자 전망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되어 있는 외식기업 퉁 록 레스토랑과 재팬 푸드 홀딩스는 2024년 상반기(4~9월) 순손실을 계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감사 전 재무제표 예비평가에 따른 것으로 각각 공표했다.

 

퉁 록은 전년 동기와 전년 하반기(2023년 10월~2024년 3월)에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은 침체된 경제환경을 요인으로 하는 수익감소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은 예년 하반기보다 좋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최종적인 결산보고는 이달 14일까지 공표한다.

 

‘아지센 라멘(味千ラーメン)’ 등을 판매하는 재팬 푸드는 공장설비와 사용권 자산의 감가상각비, 인건비, 광열비 증가에 따른 판매・유통에 들어가는 비용 상승, 합작사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계상 등을 손실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재팬 푸드는 태국의 호텔・외식 체인 마이너 인터내셔널과의 합작회사 다이닝 콜렉티브의 실적 악화로 동 사업 청산을 결정. 2024년 상반기에 약 70만 S달러(약 8000만 엔)의 감손비용을 계상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