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이 28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2개 항공사에서 3개 항공사로 늘어난다.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이번 인천공항 취항이 처음이다. 공사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선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전략노선으로 선정하고 운수권 증대 지원 및 현지 홍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