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가정간편식(HMR) 차별화 브랜드 '헤이밀스'(Hey! Meals)를 론칭하고 다양한 세계 요리를 한 끼 식사로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HMR 차별화 상품을 전개하기 위해 헤이밀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CU는 이달부터 헤이 밀스 HMR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6000원 이하의 가격을 지불해 간편한 조리를 거쳐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미식을 쉽게 맛볼 수 있다.
먼저 '크래미 와사비 마요 덮밥'은 일식 콘셉트의 덮밥이다. 두툼한 크래미와 쯔유 베이스의 마요네즈 소스에 양파 후레이크, 와사비를 더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멕시칸 옥수수 덮밥'은 멕시코의 길거리 음식인 '엘로떼'(elote)를 덮밥 버전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할라피뇨 치즈 소스에 버무린 옥수수 토핑, 마요네즈와 고수, 파프리카 시즈닝으로 이색적인 맛을 강화했다. 나쵸칩을 올려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중화풍의 덮밥 2종도 선보인다. '홍콩식 탄탄 덮밥'은 땅콩소스와 고추기름 베이스의 사천식 소스에 다진 고기를 볶아 덮밥으로 만들었다. '마라 마파두부 덮밥'은 돼지고기와 두부, 푸주 등을 특제 마라 소스에 볶아냈다.
이수연 BGF리테일 HMR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음식을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차별화 HMR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CU는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높이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