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풍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 출생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 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아이와 어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 1부에서는 △럭키 로(컬)키(즈)셀러단 △로컬푸드 부스 △글로벌 점빵 등 20여 개 이상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2부 본 행사는 서삼열 ㈜다로리인 대표의 청도군의 성공적인 농촌형 저출생 극복 모델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농촌형 저출생 극복 성과 발표에 이어 1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기부와 가족이 함께한 희망 비행기 날리기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가수 션의 토크콘서트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가족보물찾기 플로깅은 즐거움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사로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돌봄 페스타 행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행사가 세대 간 상호 돌봄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