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팜은 연매출 14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업계 상위 10위 기업이다. 1만4000개 이상 약국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시노팜 상하이의 왕이란 총경리(王怡然, 总经理)를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파마 본사를 방문했던 공진립(巩振立) 시노팜 운남성 부회장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오파마의 대장 진단 키트를 시노팜 중국 운남지역이 맡아 현지에 적합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LOI 체결은 바이오파마 기술과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오는 11월에는 시노팜 메디컬 디바이스와 2차 미팅이 예정돼 있어 양사 간 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