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딜러사인 신창모터스를 대구·경북 지역의 지프 공식 딜러사로 선정하고, 11월 대구에 4번째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창모터스는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푸조 브랜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 오픈하는 통합 서비스센터는 지난 21일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전시장 또한 지프 브랜드의 CI에 맞는 리뉴얼을 진행해 11월 중 공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딜러사가 보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대구 및 경북 지역 고객에게 스텔란티스 표준에 따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산하 브랜드의 모든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아래 지난해부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런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에 맞춰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보다 일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전시장 개장에 앞서 신창모터스는 대구 지역 고객들과의 선제적인 소통을 위해 26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4 DIFA)'에 참가, 지프와 푸조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상륙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어벤저'와 푸조의 소형 전기 SUV 'e-2008 SUV'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지프 어벤저와 푸조의 소형 전기 해치백 'e-208'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9월 첫 출범한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기점으로 어느덧 4호 통합 전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딜러사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현재 브랜드 통합 형태의 서비스센터 5곳(서초, 제주, 원주, 광주, 대구)과 전시장 3곳(제주, 광주, 원주-대구는 11월 추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