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22일 광양시 가족센터 4층 강당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성과보고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남상현 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회장을 포함해 약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드게임 지도사 △바리스타와 같이 어르신들이 새로운 인생을 꽃피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과정을 진행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한다.
특히, 이번 5차년도 교육사업에서는 △언어발달지도사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전문가 △병원동행매니저 △늘봄학교 놀이교육지도사와같이 활용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어르신들이 본인의 경험을 살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440회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총 530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5차년도 사업에서는 약 182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 사업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광양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광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전달 △독거노인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 △노인요양원 시설정화 활동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