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영화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에 팝업스토어에서는 '사랑의 형태들'을 주제로 무료 영화제가 열린다. 비너스 모델 배우 이하늬가 추천한 '아무르'를 비롯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롤', '그녀', '박쥐', '문라이즈 킹덤', '첨밀밀'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주제로 한 영화 7편을 상영한다. 회사에 따르면 영화제는 예매 시작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비너스의 70년을 확인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는 물론 체험형 콘텐츠도 팝업스토어에 마련돼 있다.
1층에는 '하트 피팅 서비스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무비랜드에서 디자인한 한정판 파자마 등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너스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자 성수동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영화 관람객 외에도 현장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으니 비너스 팝업스토어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