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는 스마트폰 보안 앱 ‘알약M’이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iO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의 주요 내용은 △스팸 문자 필터링 △강력한 와이파이 보안 △저장 공간 관리 기능 △애플 인공지능(AI) 라이브러리로 중복 사진 정리 △한 번에 쉽게 제스처로 사진 정리 서비스 등이다.
특히 'AI 비슷한 사진 정리'로 중복 사진을 빠르게 정리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보안에 취약한 와이파이(Wi-Fi)가 연결되면 빠르게 통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으로 금융 및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스팸 메시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가능하도록 모바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앱 출시에서 주목할 점은 알약M이 제공하는 '애플 AI'를 탑재한 중복 사진 정리기능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 AI로 유사 사진을 판별하며 AI가 비슷한 사진 그룹의 카테고리를 인식해 스마트폰의 기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사진 정리를 제스처 한 번으로 휴지통으로 보내는 기능을 선보여 MZ세대들 타겟으로 다양한 사진 정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실장은 "애플 AI를 활용해 중복 사진들을 쉽게 정리해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스팸 키워드를 사전 등록해 차단함으로써 아이폰에서도 알약M에서 스마트폰의 보안과 관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서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꼭 경험하고 싶은 국내 1위 모바일 관리 앱이자 진정한 '스마트폰 통합 케어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