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를 비롯해 독일대사관 및 국제메뉴펫처링 X협회(IMX), 랩스네트워크인더스트리 4.0(LNI4.0), 독일기계공업협회(VDMA) 등 독일 협·단체 소속 18인으로 구성된 독일대표단이 방한하면서 주요 일정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단이 최근 발표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방안 △제조데이터 표준화 추진현황을 독일 측에 공유했으며, BMWK의 마르쿠스 헤스 국장이 △독일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정책범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순서로 양국 정책에 관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추진단-LNI4.0 MOU 후속 실행과제인 한·독 간 협력교류 활동을 알리기 위한 백서 제작, IM-X 국제회의, 합동 포럼 등에 대한 추진계획 공유 및 논의 등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추가안건으로 한국-독일의 협력 우수사례 및 사업협력 확장 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안광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양국 간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정책과 데이터 생태계에 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