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청년들의 입대 증가세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14일과 15일 전국적으로 14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 동맹일군들과 청년 학생들이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했다"며 "각지의 청년 학생들은 극악한 대결광, 범죄자들을 마지막 한 놈까지 찾아내어 숨통을 끊어버릴 결의를 담아 군대 입대, 복대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만 터지면 대한민국은 멸살된다"며 "전쟁을 원하는데 기꺼이 끝내줄 것"이라고 위협했다.
해당 보도는 대내외 매체에 모두 실렸으며, 이를 통해 북한은 내부 기강과 체제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매체는 15일(현지시간)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북한군 부대 편성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해 군사적 긴장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한편 북한 대내외 매체는 이날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폭파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앞서 2020년 6월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당일, 노동신문은 다음날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한 바 있다.
니들 포탄 미사일 거의 러시아에 팔아 넘겼잖아? 전쟁할 여력은 있고? 가소롭게시리...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