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순창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일반제안과 규제개혁 등 2가지로 나뉜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민선8기 군정 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다.
방법은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은 채택된 제안 중 즉시 시행 가능한 사업은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즉시 시행이 어려운 경우 개선·보완 후 내년도 시책으로 발굴·실시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순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접수된 모든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건강검진 실시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검진과 구강검진, 인지기능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