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는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은 패키지 합산 가축투자계약증권 2호 청약을 이날부터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가축투자계약증권 2호는 약 19~20개월령의 송아지 131두를 공동사육사업을 진행하며, 예상 사육기간은 1년 이내로 이는 국내 기발행 투자계약증권 중 투자기간이 비교적 짧다.
총 공모금액은 11억 3200만원으로 총 공모수량 중 10%인 1억1329만원은 뱅카우 운영사인 스탁키퍼가 선배정 받으며, 나머지 90%인 10억 1968만원은 일반 청약자에게 비례 및 균등 배정된다.
박승찬 스탁키퍼 COO는 “1호 증권에 이어 2호 증권도 높은 청약율을 기록할지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보호기금 및 정부보상지원금을 통해 투자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