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14일 보호자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활동으로 이달부터 아기사랑수영교실 프로그램프로그램을 증설 운영중이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엄마·아빠들의 출산, 육아, 돌봄 등의 휴직 사용이 많아지면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적극 반영했다.
관내 유아가정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유아 자녀들은 물속에서 부모의 따스한 체온과 심장소리를 느끼고 들으면서 안정감과 가족의 사랑을 듬뿍 체험 할 수 있다.
수업은 수중에서 물의 감각 익히기, 뜨는 동작을 통해 평형감각 기르기 등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물에 익숙해지도록 하며,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 아이와 함께 물에서 놀거나 수영하는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12시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아기사랑수영교실 수업은 생후12개월~36개월 자녀1인과 보호자1인 대상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임신부터 출산 후 첫돌까지 육아로 지쳐있을 부모들에게 아기사랑수영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물에서 놀거나 수영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