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 주제는 ‘초록별, 초록탐정(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이다. 참가 어린이가 초록탐정이 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그 가운데 2점은 대상인 환경부·문체부 장관상에, 6점은 하나은행장상·산림청장상·서울시립미술관장상에 선정했다. 수상작 40점은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으로 발행해 온라인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한욱 하나은행 인사(HR)지원그룹 부행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친구들의 초록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경험이 서로의 꿈과 재능을 나누는 소중한 기쁨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