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 대야동 통장 등 총 64명이 참여해 지역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행사 1부에서는 시흥여성의용소방대가 대야동 통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피켓과 깃발, 현수막 등을 활용한 산불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퀴즈를 진행하고, 산불 안전 수칙을 안내한 후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커진 시기인 만큼, 오늘의 행사가 ‘안전한 시흥시’, ‘산불사고 없는 시흥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계절과 시기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외국인 정책 벤치마킹 위해 기관·단체 잇단 방문
먼저 지난 10월 8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울림도시연구회(대표의원 임채윤, 의장 박경옥, 부의장 박은심, 의원 강동효)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울산 지역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시흥시의 우수한 외국인주민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 벤치마킹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경남 김해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11월 8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이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임동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은 지자체의 성공적인 선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외국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러한 방문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