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각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사 임직원에 윤리실천서약서 작성을 통해 준법 문화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해 부당 공동 행위와 불공정 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법 및 윤리 위반 사실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아울러 협력사의 재정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 발생할 공사채권을 담보로 하는 사전 대출도 지원 중이다. 올해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동반진출 협력사의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 및 투자자금에 대한 보증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2개 협력사 180명 대상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해,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보호시스템 운영을 통해 보안을 철저히 하는 등 기술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를 위해 경영, 금융, 교육, 기술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한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