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이르면 연내 5G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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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이르면 연내에,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제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전기통신국(VNTA)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VN 익스프레스가 1일 보도했다.

 

응우옌 폰 냐 VNTA 부국장이 지난달 30일,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 디지털 전환(DX) 세미나에서 5G 도입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냐 부국장은 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에 실시한 5G 주파수대 3대역의 경매 낙찰총액이 12조 동(약 4억 8800만 달러, 700억 엔)에 달했다고 밝히며, “기업의 5G 투자에 대한 적극성이 낙찰 결과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늦어도 내년 4월까지 5G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각 통신사들이 ‘수개월에 걸쳐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냐 부국장은 공단과 첨단산업단지의 통신 네트워크가 5G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활동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일부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르면 10월부터 국내에서 5G 도입이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핀란드의 통신기기 제조사 노키아는 연내에 베트남 국내 통신사업자에 5G 기기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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