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달 30일 정태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자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학 인근 식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자치기구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양 총장과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며 학생 복지에 대한 건의사항과 평소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는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