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쏘카 선불카드는 철도와 공유자동차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고, 코레일유통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욱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5만원권 1종으로 제공되며 서울역, 부산역 등 KTX 주요 역사를 포함한 코레일유통 직영 '스토리웨이' 편의점 3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선불카드는 쏘카 앱에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코레일유통은 선불카드 출시와 함께 11월 30일에 출발하는 'KTX-쏘카 묶음상품'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유통과 쏘카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역사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카페 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역과 성균관대역에는 쏘카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선불카드 출시로 고객들이 철도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유자동차와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높이고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