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해수부에 따르면 항만건설현장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뤄진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 건설공사부터 평택·당진항 부두 및 임항도로 전기시설 유지보수 건설공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 확인과 추락 위험구역에서 안전시설 설치상태, 떨어짐·맞음·넘어짐·끼임 등 건설현장 주요 재해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대비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식별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위험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 등 행정지도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