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적용한 저탄소 저에너지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공식을 개최한 과천시 제2실내체육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33% 정도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계획함으로써, 지난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1++), 제로에너지빌딩등급(ZEB5), 녹색건축등급(그린4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한바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공사도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자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저탄소 저에너지 개발계획을 반영, 과천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는데 다소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