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재단의 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2024 한국 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 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행사는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한 환영부스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환영부스는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에 설치된다. 뮷즈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공항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스 포토존에는 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발한 반가·사유 캐릭터 조형물이 제주와 김포공항에 각각 1점씩 설치될 예정이다. 환영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각종 국내여행 정보와 함께 뮷즈를 포함한 한국 관광기념품을 선물 받고, 포토존에서 반가· 사유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정용석 재단 사장은 “입국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 진행하는 뮷즈 전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에 전시된 뮷즈 상품은 국립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에 설치한 반가와 사유 캐릭터 조형물은 환영주간 행사 종료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