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지난 2019년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및 신기술을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다. 현장 소통과 제도개선 지원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은 특구지정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특구의 특성과 사업방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민간 전문가다. 분기별로 실증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특구와 중기부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구의 추진현황과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옴부즈만이 제안한 주요의견을 바탕으로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과 중기부간 소통을 강화해 특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옴부즈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