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여전히 초박빙…"해리스 48% vs 트럼프 47%"

2024-09-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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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지난 19∼22일(이하 현지시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2074명을 상대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 조사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무당파 유권자의 45%는 해리스, 41%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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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해리스 47%·트럼프 40%

미국 대선후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대선후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지난 19∼22일(이하 현지시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2074명을 상대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 조사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무당파 유권자의 45%는 해리스, 41%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들 유권자층은 성별에 따라 누구를 지지하는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여성 무당파 유권자의 51%가 해리스, 36%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무당파 유권자는 47%가 트럼프, 40%는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백인 남성은 트럼프 58%, 해리스 35%로 트럼프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여성은 남성보다 격차가 줄어 50%대47%의 비율로 트럼프를 더 지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의 유권자층에서 해리스가 55%의 지지율로 트럼프(38%)를 큰 격차로 앞섰다.

반면 같은 날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47%)로 트럼프 전 대통령(40%)을 6%포인트 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실업, 일자리'에 대한 더 나은 접근 방식을 가진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약 43%가 트럼프를 선택했고 41%가 해리스를 선택했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1029명의 미국 성인(유권자 871명 포함)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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