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동생 "해리스, 흑인 아냐" 발언 논란

2024-09-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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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재닛잭슨 공식 엑스(옛트위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팝스타 재닛 잭슨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그녀는 흑인이 아니라고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해리스가 흑인 혈통이 아니라며 정체성을 문제 삼는 주장을 내놨다.

    트럼프는 지난 7월 31일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초청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을 인도계로만 내세우다가 몇 년 전 갑자기 흑인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난 모르겠다. 그녀는 인도계냐 흑인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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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는 인도 사람…그녀의 아버지는 백인" 주장

사진자넷잭슨 엑스
[사진=재닛잭슨 공식 엑스(옛트위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팝스타 재닛 잭슨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그녀는 흑인이 아니라고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잭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가 최초로 흑인 여성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그녀는 흑인이 아니다. 내가 듣기로는 인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그녀의 아버지는 백인이다. 그게 내가 들은 얘기”라고 덧붙였다.
 
잭슨은 미국이 흑인 또는 유색 인종 여성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르겠다”면서도 “대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는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해리스가 흑인 혈통이 아니라며 정체성을 문제 삼는 주장을 내놨다.
 
트럼프는 지난 7월 31일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초청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을 인도계로만 내세우다가 몇 년 전 갑자기 흑인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난 모르겠다. 그녀는 인도계냐 흑인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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