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 동구 초·중등학교 순회간담회 개최

2024-09-20 17:4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부산 동구 지역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며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철호 위원장은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는 최초로 이 같은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며, 원도심 학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 문제와 교육격차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동구 지역 내 초·중등학교 11곳의 학부모 대표 49명과 함께 논의된 현안을 본격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자리가 됐다.

  • 글자크기 설정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 시설 개선 위한 현장 소통 나서

 학교 순회 간담회 현장 사진사진부산시의회
학교 순회 간담회 현장 사진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부산 동구 지역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며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부산 동구의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총 11개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학교의 기본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강철호 위원장은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는 최초로 이 같은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며, 원도심 학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 문제와 교육격차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동구 지역 내 초·중등학교 11곳의 학부모 대표 49명과 함께 논의된 현안을 본격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학교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황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지역 교육의 각 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을 면밀히 청취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로 논의된 내용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들의 개선이었다. 운동장, 도서관, 화장실, 강당, 벤치 등 기본적인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됐으며, 특히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와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됐으며, 시간이 더 필요한 사안들은 민원 해결 과제로 삼아 추후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중학교 배정 문제와 학급 감축과 같은 교육정책 관련 의견들도 수렴됐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그들의 요구와 불만이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고려가 이뤄졌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이번 순회간담회가 원도심 학교들이 겪고 있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며 "현재 원도심 학교들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격차 문제는 학교와 학부모 모두의 고민거리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교육청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다. 지역 내 학교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원도심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학교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소통을 통해 동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시의회가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주도한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순회간담회는 교육계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