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월드컵골프장은 최근 한국실내환경협회로부터 클럽하우스에 대한 ‘GA(Good Air) 실내 공기 질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9월까지 2년이다.
GA 실내 공기 질 인증은 한국실내환경협회와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 등이 공동 개발한 실내 공기 질 인증 시스템이다.
이용 공간의 실내 공기 질과 그 관리 수준, 관리자의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인식과 운영시스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9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조기 전체를 교체해 실내 질 환경을 향상했으며, 올해 실내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주시의회,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적합’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주만 부의장)는 20일 열린 청문회에서 임명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의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초고령사회 대비 인력 운영, 인공지능 및 노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 공단의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및 효율적인 운영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했다.
인사청문위는 후보자 검증 결과에 따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23일 전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위원장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이국 의원을 비롯해 김성규·김세혁·김정명·김현덕·박혜숙·송영진·이기동 의원 등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