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우수 심사관·심판관 71명 선정...실무 전문가 구축

2024-09-19 17:4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19일 우리 기업의 핵심 특허 선점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과 우수 심판관 7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심사관 수에 따른 높은 심사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출원이 늘면서 심사 품질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심사관으로 채용하는 등 최적화된 심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 글자크기 설정

AI·빅데이터 활용한 AI 심사지원시스템

특허청이 선정한 우수 심사관·심판관 시계 방향으로김환기 이상호 이재원 임영훈 김선아 이정혜 정성용 김종희 씨 사진특허청
특허청이 선정한 우수 심사관·심판관. (시계 방향으로)김환기, 이상호, 이재원, 임영훈, 김종희, 정성용, 이정혜, 정성용, 김선아 씨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19일 우리 기업의 핵심 특허 선점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과 우수 심판관 7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심사관에는 서비스상표심사팀 김환기 심사관 등 65명이, 우수 심판관에는 심판84부 김종희 심판관 등 6명이 각각 선정됐다.
 
특허청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심사관 수에 따른 높은 심사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출원이 늘면서 심사 품질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심사관으로 채용하는 등 최적화된 심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추가로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신속·정확한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제공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은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심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고품질의 핵심 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어려운 심사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심사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심사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심사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 심판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