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포동', 반려견 전용기 네 번째 운항

2024-09-19 10:2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포동 전용기'가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다음달 26일 제주항공과 반려견 동반 전용기 운항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글자크기 설정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포동 전용기’가 네 번째 운항길에 오른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다음달 26일 제주항공과 반려견 동반 전용기 운항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이번 운항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이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포동이 세 번에 걸쳐 띄운 포동 전용기는 모든 티켓이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했다. 반려견 전용기 인기에 힘입어 포동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견 전용기 운항 직전인 3월 말 기준 가입자 46만명 수준에서 9월 첫째 주 기준 62만명으로 약 35% 정도 증가했다.
 
또 8월 3차 운행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의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동은 2022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포동은 최근 반려견 산책 기록 서비스 ‘산책’을 출시하기도 했다. 산책은 반려견의 산책 횟수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반려견 건강 관리 서비스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 상무는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포동이 포동 전세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차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