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기전은 총 7라운드 스위스 리그 방식이다. 대국 방식은 총 호선, 덤 6집 반, 제한 시간 20분에 20초 피셔 방식이다.
한국 대표는 17세인 김태헌이다. 김태헌은 지난달 29일 루마니아 바트라도르네에서 종료된 제39회 세계 청소년바둑에서 우승했다. 두 기전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태헌의 우승을 막아선 기사는 중국의 리우 텐이, 일본의 카와구치 츠바사, 대만의 충젠엔 등이다.
국무총리배는 2006년 창설된 기전이다. 바둑 국제 보급과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