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TV토론] 트럼프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아버지가 잘 가르쳐"

2024-09-11 10:3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공격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와 가진 TV토론회에서 "모두는 그녀가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회…"모두가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 알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사진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공격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와 가진 TV토론회에서 “모두는 그녀가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그녀의 아버지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이고, 그가 그녀를 잘 가르쳤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소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해리스가 마르크스주의자이고, 정신 나간 버니 샌더스나 엘리자베스 ‘포카혼타스’ 워런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란 걸 인식하면서 그의 여론조사 수치가 추락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포카혼타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원주민 혈통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조롱할 때 쓰는 표현이다.
 
그는 지난 첫 번째 TV토론 뒤 민주당 후보가 교체된 것을 염두에 두고 “(민주당이) 다음에는 누구를 내세울까. 바이든의 컴백은 어떠냐”고 조롱성 글도 올린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컨벤션 효과 약화 흐름 속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을 파고든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