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보령시 방문 소통 행사 진행

2024-09-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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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가 지난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3년 차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령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후 김태흠 지사는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골드 시티 조성 △소라 아파트 등 폐건축물 해결 방안 △보령시 관광 활성화 등 당면한 도 정책을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에 대해 "범정부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힘을 모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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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비전 공유 및 주민 의견 청취, 주요 정책과 발전 계획 발표

김태흠 충남지사 대한노인회 보령시 지회 방문 모습사진보령시
김태흠 충남지사 대한노인회 보령시 지회 방문 모습[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지난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3년 차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령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정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노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김태흠 지사는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골드 시티 조성 △소라 아파트 등 폐건축물 해결 방안 △보령시 관광 활성화 등 당면한 도 정책을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에 대해 “범정부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힘을 모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안이 제정되면 약 10조 원의 기금을 통해 대체 사업,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이 순조롭게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서는 글로벌 해양 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 신항 개발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명천 3통 마을안길 도로 확포장 등 다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건의 사항에 대해 도 차원에서 검토 및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청년 커뮤니센터로 이동해 보령시 청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태흠 도지사께서 힘센 추진력을 바탕으로 충남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령시도 국·도정 과제와의 조화를 유지하고 정책 수용성을 높여 시의 발전을 가속할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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