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들, 진로체험 확대·해양문화 자긍심 높인다

2024-09-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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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해양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을 통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등을 위해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해양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전북지역에 건립될 '국립수중고고학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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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확대와 해양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체계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진로체험 및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청소년들의 수중고고학 및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과 직업 교육을 협력 및 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 안내,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 발굴 조사와 보존·분석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통 한선 복원과 활용 및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는 국가유산청 산하 해양문화유산 종합연구기관이다.

현재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군산시 비응도 일대에 ‘국립수중고고학센터’를 건립 중이다. 

김성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해양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을 통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등을 위해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해양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전북지역에 건립될 ‘국립수중고고학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추석 연휴 학교 등 주차장 무료 개방
전라북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교육시설 및 학교 741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 추석에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차장 개방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개방 대상은 전북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이다. 구체적인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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